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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침몰 유람선서 24시간 만에 구조 … 29세 신혼부부 한기석·정혜진씨
침몰한 유람선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한국인 한기석·정혜진씨 부부. [로이터=뉴시스]“살아날 수만 있다면 평생 더욱 사랑하고 아껴주자고 두 손을 꼭 잡고 맹세했습니다.” 지난 1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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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땡땡~’ 종 달고 달리던 60년 전 전차 타보세요
동아대학교가 6개월간의 복원작업을 거쳐 25일 부민캠퍼스 박물관에서 공개한 1927년산 전차를 시민들이 직접 타보고 있다. [송봉근 기자] “땡땡~ 땡땡~” 부산에서 50∼6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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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 MB 전용기 회항 … 거꾸로 끼운 볼트 때문
지난 3월 12일 아랍에미리트 방문을 위해 출발한 대통령 전용기가 인천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. 사진은 비상착륙을 위해 항공유를 서해상에 방출하고 있는 모습. [중앙포토] 지난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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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객실이 1등실, 신개념 크루즈선 시대 열어
S T X 조선해양 크루즈 사업을 펼치고 있는 STX그룹은 혁신적인 선실 디자인을 잇따라 선보이며 명품 조선소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. S T X 조선해양 은 2 0 0 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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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에 강한 한국항공전문학교
계속되는 취업한파 속에서 대학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. 졸업 후 안정된 직장을 찾아 일찍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싶다면 전문학교의 문을 두드려보자. 내년에 개교 20주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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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국 정취가 그대 가슴 씻는다
사막의 땅, 시나이(Sinai) 반도 끝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리조트 타운, 샴엘셰이크(Sharm el Sheikh)는 철저하게 휴양과 휴식만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도시다.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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벼락은 어떻게 피하지 번쩍 번개 얼마큼 거리서 친 걸까
지난 6월 승객 200여 명을 태운 국내선 항공기가 벼락에 맞는 바람에 기체의 일부가 파손돼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일어났다. 비행기가 벼락에 맞으면 어떻게 될까, 그리고 천둥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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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레저] 더위 싹 ~ 물놀이 정보 총집합
휴우~, 덥다. 아니 찐다, 쪄. 푹푹 찐다. 고물 선풍기는 더운 바람만 내보내고, 가만히 앉아 있어도 등줄기로 땀이 흘러내린다. 그런데 이 놈의 파리는 왜 자꾸 나만 따라다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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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
그야말로 사람에 밀려 지하철을 타게 되는 출근길. 아침마다 전쟁을 치르며 "대구참사와 같은 사고라도 나면 나도 꼼짝없이 여기서 죽겠구나" 싶었던 때가 있었습니다. 불안감에 비상사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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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한문화유산답사기]제2부 2.금강산 초입 온정리
7월 9일 오전 8시40분. 우리는 평양 보통강려관을 떠나 금강산으로 향했다. 어제 밤부터 내리던 비는 점점 방울이 굵고 세차지더니 우리의 버스가 평양~원산간 고속도로에 들어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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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독도 접안시설.원형 보존 힘쓸 터" 정종태 울릉군수
울릉군수가 가장 신경쓰이는 곳은 무엇보다 독도다. 섬을 지키는 일은 군과 경찰의 몫이지만 잘 관리하는 문제가 울릉군수에게 맡겨져 있기 때문이다. 정종태(鄭宗泰)울릉군수는 “그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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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인의 주말여행 코스|겨울산장에서 낭만 즐긴다
차가운 겨울 산바람을 마주하고 따끈한 코피 한잔을 손에 들고 눈이 덮인채 줄줄이 이어진 가파른 능선을 내려다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은 겨울산장이 주는 참멋의 하나다.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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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역점사업을 알아보면…
영동고속도로 강릉「인터체인지」를 지나 포항 쪽으로 동해안 고속화도로를 따라 2시간30분쯤-. 섭씨47∼50도의 유황천인 백암온천에 이른다. 행정구역으로는 경북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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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미라마·호텔」신축 위해 남산 미관지구 변경 서울시|순환도로 6백m 주변 고도제한 완화
서울시는 지금까지 3중 미관지구로 지정, 건물의 규모와 높이를 제한해 온 남산관광도로 주변지역 일부를 특정업자를 위해 일반 미관지구로 해제, 대규모 고층 관광「호텔」신축 등을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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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9)섬과 뭍을 잇는 도항 50년|남제주군 우도「3대 도항선주」홍한오 노인
「좌 쪽으로! 천천히! 조금 우로!』 도항선 자연호가 썰물로 군데군데 드러난 포구 안 암초사이를 요리조리 아슬아슬하게 빠져 나올 때 8순 의 사공노인은 뱃머리에 뻗쳐 서서 카랑 진